[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최문섭 대표이사가 지난달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제주 애월읍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달 24~25일 제주 지역 폭설로 인한 월동무 등 밭작물·원예시설의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농협손보 최문섭 대표는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제주 애월읍의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조사와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에 집중된 폭설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다”며 “폭설에 따른 신속한 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갑작스런 많은 눈이 내려 도로에 차량 수백대가 고립되는 등 폭설 피해가 속출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군 인력을 투입했다.중대본은 강원지역 폭설로 동해선과 서울-양양선 등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자 인근 군부대 인력 160여명을 긴급 투입해 정체 차량 견인 등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중대본 측은 군 인력이 오후 11시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중대본은 앞서 이날 오후 9시부로 대설 대처를 위한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강원도 강릉시에 엿새간 쏟아진 폭설로 1m가 넘는 눈이 쌓인 구정면 어단1리에 수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폭설 피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12일 수원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제설작업으로 주민이 다닐 길과 축사 붕괴를 막기 위한 지붕 청소 등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강원도 강릉시에 엿새 간 쏟아진 폭설로 1m가 넘는 눈이 쌓인 강릉시 구정면 어단1리에 수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폭설 피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참여한 수원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극심한 생활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이날 각지에서 피해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는 주로 시가지와 골목길,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현장 등에서 제설 및 복구활동을 도왔다.지난 12일 수원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제설작업으로 주민이 다닐 길과 축사 붕괴를 막기 위한 지붕 청소 등
유치위원회 “IOC 현지 실사 문제없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릉·동해·삼척 등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강원 지역이 신음을 하고 있지만 평창에는 이번 눈이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이번 강원지역 폭설이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지인 평창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현지 실사 시기와 일치한 것. 이번 폭설이 강원도 평창의 현지 실사를 위해 14일 한국을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에게 ‘눈이 많이 내리는 나라’로 인식시키기에 좋은 계기가 됐다. 평창이 그동안 겪은 두 번의 실패 원인 중 하나